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7월 17일 — 삼각산시민청은 동북권 신진작가 지원전시 ‘2023 삼각산아트랩’을 올해 5월 1일부터 삼각산시민청 2동 3층 갤러리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각산시민청은 2021년부터 지금까지 ‘삼각산아트랩’을 통해 총 21명(팀)의 전시 개최를 지원해왔다. ‘삼각산아트랩’은 서울 동북권(강북, 노원, 도봉, 성북)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에게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지역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된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사전 공모를 통해 총 8명의 전시 예술가(고의선, 김민우, 김지연, 신재훈, 신혜정, 이세림, 임광혁, 전소희)를 선정했다. 선정 작가는 전시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 삼각산아트랩’은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삼각산시민청 2동 3층 삼각산시민청갤러리에서 전시 예술가 3기 8인의 개인전을 연달아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7월 18일(화)부터 29일(토)까지는 고의선 개인전 ‘미묘한 변화(SUBTLE BUT RHYTHMIC)’가 이어진다. 고의선은 기억과 관련된 미세한 감정조절을 표현한 작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몇 가지의 기억 속에서 떠오르는 감정들을 겹겹의 물감 계층과 추상적인 선들로 표현한다.
작가는 7월 22일(토) 14시에 ‘미묘한 변화’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나의 ㄱ책 만들기’ 미술 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에 있다.
또한 9월까지 전시가 진행되는 주의 토요일에는 삼각산시민청 2동 워크숍룸 1에서 매번 다른 주제의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각산시민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2023삼각산아트랩 전시 일정
· 임광혁 개인전 : ‘Pixel Gravity’, 2023.5.4~5.29.
· 김민우 개인전 : ‘도외度外와 반反공간(Outside and Contre espace’, 2023.6.1~6.13.
· 신혜정 개인전 : ‘내 손을 잡아줘(Please hold my hand)’, 2023.6.17.~6.29.
· 전소희 개인전 : ‘tumbleweed(회전초)’, 2023.7.4~7.13.
· 고의선 개인전 : ‘미묘한변화 SUBTLE BUT RHYTHMIC’, 2023.7.18~7.29.
· 김지연 개인전 : ‘부유하는 자리’, 2023.8.2~8.15.
· 신재훈 개인전 :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2023.8.19~8.29.
· 이세림 개인전 : ‘이야기를 보는 너의 이야기를 듣는 나의’, 2023.9.2~9.13.
삼각산시민청 소개
삼각산시민청은 2018년 개관한 서울 동북권 대표 시민소통공간이다. 1동과 2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우이신설도시철도 솔밭공원역 1번 출구와 2번 출구에 각각 위치해 있다. 삼각산시민청은 공연, 전시, 교육, 체험, 영화상영 등 동북권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0649&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