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6월 21일 — 좋은땅출판사가 ‘작은 삶의 둘레길 2’를 펴냈다.
분명 하루하루 열심히 산 것 같은데, 뒤돌아보면 부끄럽고 되돌리고 싶은 일들은 왜 이렇게 많은지. 새로운 한 해를 다짐한 게 엊그제 같은데 왜 벌써 반년이 지나가 버린 건지. 저자는 자신의 삶을 회고하면서 “뒤돌아보면 보이는 삶의 모습은 굴곡진 허점 투정일 뿐이다”라고 한숨 섞인 독백을 한다. 이처럼 내가 생각해도 못난 나 자신이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발걸음을 옮기는 것 또한 나 자신이다.
전작인 1권에서는 삶의 종착역에 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간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다뤘다면 ‘작은 삶의 둘레길 2’에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쓰는 일기처럼 일상의 순간 속에서 얻은 깨달음과 반성, 감사를 담았다. 굽이굽이 이어진 인생의 모퉁이를 걸어오며 느낀 감회와 좁고 굴곡진 길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 나가는 우리에 대한 격려의 말을 100여 편의 단문에 담았다.
저자가 이처럼 꾸준히 글을 써오고 있는 것은 저자가 오랫동안 교육에 몸담아 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저자는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과연 자신이 제자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인지, 혹 나태해져서 지식 전수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한다.
이러한 반성과 성찰 속에서 저자가 얻은 가장 큰 선물은 ‘감사’다. 친구의 안부 전화 한 통, 부슬부슬 내리는 빗방울 소리, 가족의 온기, 잘했다는 누군가의 칭찬 한마디, 무심코 흘려보낼 수 있는 순간이지만 거기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는다면 하루를 살아낼 수 있는 든든한 영양분이 된다.
나 자신에게 실망스러울 때, 퇴근길이 후련하지 않고 공허할 때 이 책을 펼쳐 보자. 일상의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감사하고 반성하는 삶이 여기에 있다. 익숙해서 무감해진 것들에 귀 기울이게 되면 공허한 듯했던 우리 일상이 얼마나 충만한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저자를 따라 오늘 하루 감사했던 일은 무엇인지, 앞으로 바꿔야 할 것은 무엇인지 기록해 보자. 하루하루의 기록과 함께 인생의 행복이 쌓여 갈 것이다.
‘작은 삶의 둘레길 2’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69153&sourceType=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