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23년 07월 04일 —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 정재원)은 4일 ‘항공산단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구축’에 관한 국책과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항공 산업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36억원(국비 73억원·도비 11억원·시비 26억원·민간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의 항공 기업과 LG전자 등의 정보통신기술 기업, 인포인을 비롯한 3D·AI·메타버스 솔루션 전문 기업들이 항공 산업의 미래형 제조 기술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항공 산단 조성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항공 산업은 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의 증가로 인해 점차 복잡성과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 산업단지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항공 산단’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될 플랫폼은 XR 디바이스를 활용해 항공 산업에 관련된 기업들이 가상 공간에서 협업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지리적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과 지식 공유를 촉진함으로써 항공 산업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도출과 연구 개발 역량의 향상을 이룰 수 있다. 또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강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경남도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통해 항공산단 내 가치사슬 기업들의 재고관리, 공정관리, 물류관리 등을 개선하고, 항공기업은 가상모형 기반의 메타버스 팩토리 포털 구축과 공급망 관리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력산업 제조혁신을 이끌며 항공산업에 적용한 후 해당 성과를 자동차, 조선, 항공 및 기계장비 등 제조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인포인은 항공 산업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협업을 위해 3D 디지털 기반 SRM(System Resource Manager) 통합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메타버스 분야에서 보유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통해 항공 산업에 필요한 실시간 협업 및 데이터 모니터링 기능 등을 메타버스 환경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항공 산업 관련 수요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원 인포인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항공 산업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 산업 관련 기업들의 협업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항공 산업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항공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인 소개
인포인의 ‘3D.R’ 솔루션은 디지털 트윈 기술로 지형, 공간, 사물 등 모든 것을 실사 그대로 구현하고 인터넷이 되는 모든 스마트기기상에서 간편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또 실사 기반의 자체 메타버스 솔루션 ‘타운버스’를 2022년 6월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다중 접속을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e커머스, 광고 등과 현실 세계 같은 경험을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메타버스 속 세상을 즐길 수 있고, 실사 기반의 3D 시각화를 통해 공간의 익숙함과 신뢰를 제공한다. 인포인은 기존에 함께 운영하던 IoT 및 커머스 플랫폼 개발 역량을 가상 공간에 적용, 메타버스 플랫폼의 범위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조 메타버스 서비스 ‘beyonD’를 자체 개발해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인포인 3D.R 홈페이지: http://web.in4in.com/3d.html
타운버스 베타: https://beta.townverse.world
– 출처 : https://www.newswire.co.kr/newsRead.php?no=969985&sourceType=rss